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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왓IS] “행복하게 살겠다” 앨리스 소희, 15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은퇴 발표

그룹 앨리스 멤버 소희가 15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하는 동시에 연예계를 은퇴한다. 소희는 “사랑해 주신 만큼 걱정하지 않게 행복하게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희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이 글에서 “어렸을 때부터 꿈꿔오던 2017년 앨리스 데뷔를 시작으로 팬들에게 지금까지 사랑을 받아 쑥쑥 자라서 어느덧 26살이 됐다”며.”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많이 배웠고 즐거운 일도 참 많았습니다. 중간에 힘든 일이 있을 때는 우리 팬 분들이 있어서 잘 버틸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던 와중 저에게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을 만나게 됐다. 이제는 서로에게 너무나 소중한 존재가 되어 그분과 결혼을 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히는 동시에 “이 소식을 전하는 것이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갑작스러워서 놀라셨을 팬, 블리스 여러분들 친구 지인을 생각하면 죄송한 마음이 든다”고 했다. 또 “이제 앨리스 소희가 아닌 김 소희로 제2의 인생을 살아보려 한다. 여러분이 사랑해준 만큼 걱정하시지 않게 행복하게 살겠다.”며 “정말 행복했다. 이 마음은 평생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또한 공식입장을 통해 소희가 15살 연상의 사업가와 1년 열애 끝에 내달 혼인신고를 한다고 전했다. 아이오케이컴퍼니와의 전속계약은 내달 만료될 예정이다. 소희는 혼인 신고 후 올해 결혼식을 올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희는 지난 2017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에서 준우승했으며 솔로 활동을 거쳐 같은 해 앨리스의 멤버로 데뷔했다. 가수로서는 지난해 발표한 앨리스 싱글 ‘쇼 다운’ 외에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으며, 같은 해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방과 후 전쟁활동’에도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힌 바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2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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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입원

배우 선우은숙과 이혼 후 성추행 피소를 당한 방송인 유영재가 정신병원에 긴급입원했다.26일 더팩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유영재는 극도의 우울 증세로 수도권의 한 정신병원에 입원했다. 해당 매체는 유영재 측근을 통해 그가 병원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유영재는 ‘번개탄’과 같은 단어를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는 등 심각한 우울증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들과 상의하여 병원에 방문, 극도의 우울감으로 위험 수준이라는 진단을 받아 유영재의 입원 치료가 결정됐다.그러나 선우은숙의 친언니 A씨 성추행 의혹 등에 대한 법적 절차는 예정대로 진행될 계획이다. 선우은숙 측 법률대리인은 “법적 절차는 예정대로 이어간다. 지금 정신병원에서 치료받는 게 혐의 자체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전했다.최근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1년 6개월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 선우은숙은 “언론보도를 통해 유영재가 사실혼을 숨기고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지난 22일 혼인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같은날 선우은숙 친언니 A씨도 유영재에게 지난해부터 5회에 걸쳐 불미스러운 신체접촉을 당했다며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유영재는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DJ 유영재 TV 유영재 라디오’에서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내게 씌웠다”면서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고 반박했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2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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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곽동연, 눈물 쏟게 하는 멜로…박지은 ‘남동생’ 흥행 공식 잇는 호연 ②

‘눈물의 여왕’ 배우 곽동연이 얄미움과 순수함을 오가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극중 홍해인(김지원)의 능글맞은 남동생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아내 천다혜(이주빈)에게는 절절한 사랑을 고백하는 등 입체적인 연기로 극의 생동감을 불어넣었기 때문이다.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3년차 부부인 퀸즈 그룹 재벌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재벌가 사위가 된 용두리 이장 아들 백현우(김수현)의 아찔한 결혼 생활을 그린 드라마다. 곽동연은 퀸즈그룹 전무이사 홍수철을 연기했다.초반 홍수철은 허당미 넘치는 캐릭터였다. 재벌집 아들이지만 어딘가 미흡한 모습으로 홍해인에게 한방 먹기 일쑤였고, 퀸즈가 사람들도 그를 미덥지 않아 했다. 또 자신에 비해서 똑 부러지는 일 처리를 보여주는 퀸즈그룹 법무팀 이사이자 매형인 김수현을 질투하거나 은근히 골탕 먹이는 얄미운 모습도 보여줬다.그런가 하면 홍수철은 아내 천다혜와 아들에게는 일편단심 사랑을 보여주는 가정적인 남편·아빠로, 의외의 매력을 발산했다. 곽동연은 홍수철 캐릭터의 이런 양면성을 특유의 재치 넘치는 연기로 입체감 있게 그려냈다. 특히 곽동연은 멜로 연기를 탁월하게 소화했다. 후반부, 모슬희(이미숙)와 윤은성(박성훈)의 계략으로 퀸즈가가 몰락하고, 이 계획에 천다혜도 가담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홍수철은 충격을 받는다. 그러나 배신감 보다는 졸지에 천다혜, 아들과 생이별하게 된 사실에 좌절감을 느끼고 아이처럼 눈물을 쏟는다. 이후 해외 도피에서 돌아온 천다혜와 재회하는 장면에서는 안도의 표정을 지으며 끌어 안는 모습으로 아내에 대한 순애보를 보여줘 시청자를 눈물짓게 했다.곽동연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 관계자는 “곽동연이 캐릭터가 가진 모습들을 꾸밈 없이 보여주며 그가 겪는 성장통을 고스란히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후반부 수철의 성장과 진심이 자연스럽게 닿게하기 위해 많이 고민했다“고 전했다.폭넓은 감정 연기가 호평을 얻으면서 곽동연은 박지은 작가 작품 속 여주인공의 남동생 역할은 흥행한다는 공식을 잇게 됐다. 앞서 ‘별에서 온 그대’ 안재현은 천송이(전지현)의 남동생 천윤재 역으로,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강민혁은 차윤희(김남주)의 남동생 차세광 역을 맡아 인지도가 급상승한 바 있다. 현재 16부작 중 14회가 방영된 ‘눈물의 여왕’은 최고 시청률 21.6%를 기록,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 ‘사랑의 불시착’의 최고 시청률 21.7% 추월을 눈앞에 뒀다.웃음과 멜로를 오가는 자유자재 연기는 곽동연의 오랜 연기 내공에서 비롯됐다. 2012년 아역 배우로 데뷔한 곽동연은 ‘장옥정, 사랑에 살다’, ‘구르미 그린 달빛’, ‘복수가 돌아왔다’, ‘빈센조’ 등 굵직한 작품에 다수 출연하며 풍부한 연기 경험을 쌓았다.‘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박보검과 훈훈한 브로맨스 케미를 보여줘 호평을 얻었고, ‘괴이’, ‘빈센조’에서는 강렬한 악역 연기를 선보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곽동연은 앞으로도 작품에 매진하며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6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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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유영재가 친언니 강제 추행…충격에 이혼 결심” [전문]

배우 선우은숙이 전 배우자 유영재를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고소했다.23일 선우은숙의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존재 윤지상, 노종언 변호사는 “전날 유영재에 대해 2023년부터 5회에 걸쳐 선우은숙의 언니 A씨를 상대로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가하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해 9월 결혼했으나 1년 6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재혼이 아닌 삼혼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여기에 더해 선우은숙 언니를 강제추행했다는 의혹까지 더해진 것이라 파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선우은숙은 유영재와 조정을 통해 이혼한 후에야 유영재의 사실혼 사실을 알았다고 한다. 이에 혼인 취소소송도 제기했다.이하 선우은숙 측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법무법인 존재 윤지상, 노종언 변호사입니다.1. 당 법무법인은 2024년 4월 22일 배우 선우은숙의 언니인 A씨를 대리하여 선우은숙의 전 배우자 유영재씨에 대하여 "2023년부터 5회에 걸쳐 A씨를 상대로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가하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배우 선우은숙은 A씨로부터 위 피해 사실을 전해 듣고 혼절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으며, 유영재와의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2. 배우 선우은숙은 2024년 4월 3일 조정을 통한 이혼 이후 2024년 4월 5일 언론보도를 통하여 유영재씨가 사실혼 사실을 숨기고 결혼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판례는 사실혼 관계를 숨기고 결혼한 사안에 대하여 “피고의 사실혼 전력은 원고가 피고와의 혼인의사를 결정함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보아 혼인 취소를 인정하고 있습니다.이를 토대로 당 법무법인은 배우 선우은숙을 대리하여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2024년 4월 22일 혼인 취소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3. 아울러 배우 선우은숙의 이혼과 관련하여 유튜브 아이디 코알라를 비롯한 악성 댓글러들이 각종 유튜브 채널 및 커뮤니티 게시판에 배우 선우은숙의 대한 악성 허위 댓글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악성 허위 댓글로 여론을 호도하는 악플러들에게는 무관용을 원칙으로 법적 대응할 계획이니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즉시 중지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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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박지은 작가와 시너지” 김수현, ‘눈물의 여왕’으로 다시 비상

“김수현과 박지은 작가가 또 해냈다.”배우 김수현이 명실상부 박지은 작가의 페르소나임을 입증했다. 김수현 주연의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마의 20%를 돌파했다. 박지은 작가와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에 이어 세 번째 호흡을 맞춘 김수현은 특유의 코믹부터 눈물 연기까지, 그야말로 물 만난 고기처럼 활약하고 있다. ‘눈물의 여왕’이 박지은 작가의 전작 ‘사랑의 불시착’ 최고 시청률까지 뛰어넘으며, tvN 역대 드라마 흥행 1위의 트로피까지 거머쥘지 높은 관심이 쏠린다. 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박지은 작가는 그동안 주인공을 통해 ‘변치 않는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해왔는데 김수현은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에서 스펙트럼 있는 연기로 이를 잘 표현해왔다. 박지은 작가의 페르소나임에 틀림없다”며 “‘눈물의 여왕’은 박지은 작가와 김수현의 조합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해냈다”고 호평했다. 지난 14일 방영된 ‘눈물의 여왕’ 12회는 20.7%(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면서 ‘도깨비’ 최고 시청률(20.5%)를 뛰어넘어 tvN 역대 흥행 드라마 2위에 올랐다. ‘눈물의 여왕’은 지난달 9일 첫방송 후 시청률과 화제성을 싹쓸이하고 있다. 5주 연속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 TV-OTT 드라마 화제성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를 굳건히 수성하고 있다. 시청률 20% 돌파도 쉽지 않은 최근 방송가에서 이 같은 성적은 특히 주목할 만 하다. 현재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는 ‘사랑의 불시착’이다. ‘눈물의 여왕’은 총 16부작으로 아직 4회차가 남은 터라 ‘사랑의 불시착’ 최고 시청률(21.7%)을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수현은 ‘눈물의 여왕’에서 ‘별에서 온 그대’ 도민준의 진중함, ‘프로듀사’ 백승찬의 순박한 모습을 모두 녹여내며 그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만들어내고 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그룹 재벌3세 홍해인(김지원)과 결혼해 재벌가 사위가 된 백현우(김수현)의 결혼 생활을 그린 내용인데, 극중 ‘신데렐라’ 현우를 연기하고 있는 김수현은 초반 눈물 겨운 ‘시집살이’ 분투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결혼 3년차에 이혼을 결심한 후, 허술하게 계획을 펼쳐나가는 모습 또한 김수현의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하며 시청자들을 끌어모았다. 불치병에 걸린 해인과 다시 로맨스를 그려나가는 최근 회차의 전개들에선 눈물 젖은 고백 등으로 설렘과 절절함을 자아내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남자 주인공이 가장 주목 받기 마련인 로맨스 장르인 ‘눈물의 여왕’ 흥행을 가장 앞에서 이끌고 있다. 앞서 김수현은 박지은 작가와의 세 번째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내가 더 매력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는데, 그의 말대로 ‘눈물의 여왕’은 김수현의 매력과 역량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작품이다. 사실 김수현은 배우로서 지난 2015년 ‘프로듀사’ 이후 이렇다 할 흥행작이 없는 상황이었다. 영화 ‘리얼’(2017)은 거센 혹평을 받았고,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2020)는 호평에도 불구하고 평균 시청률 6%대에 머무르며 김수현의 이름값이 무색한 작품으로 남았다. 장르물에 첫 도전한 쿠팡플레이 드라마 ‘어느 날’(2021)은 극명하게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스타성은 여전했으나 배우로서는 10여 년간 대표작이 없었던 셈이다. 그러나 김수현은 3년 만의 복귀작 ‘눈물의 여왕’을 통해 다시 비상했고, 박지은 작가가 다시 한번 그에게 발판을 만들어준 셈이 됐다. 박지은 작가 또한 김수현을 통해 스타 작가로서 건재함을 입증했다. 박지은 작가는 김수현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제일 잘하지 않느냐”라며 신뢰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는데, 실제 김수현은 ‘눈물의 여왕’에서 여러 애드리브를 통해 박지은 작가표 대사의 맛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공희정 평론가는 “박지은 작가 특유의 대사와 캐릭터의 매력을 김수현이 잘 만들어가고 있다”며 “박지은 작가의 작품에서 등장하는 클리셰 장치들이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김수현이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이를 설득력 있게 만들어가면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6 06:00
연예일반

[왓IS] ‘사기 의혹’ 티아라 아름, 아프리카TV BJ 데뷔…“보호시설서 아이들 데려가”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아프리카TV BJ로 데뷔했다.아름은 지난 5일 아프리카 TV 채널 ‘areum1007’을 개설하고 첫 방송을 시작했다.이날 방송에서 아름은 “사기꾼이 아니다”라며 “소통을 하기 위해 켰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근황에 대해 “지금 보호시설에서 아이들을 마음대로 데리고 갔다. 제가 아동학대로 (남편을) 고소한 상태인데, 최근 일을 보고 엄마한테 있는 것도 안 된다고 판단한 것 같다. 서초구청에서 마음대로 데려간 상태라 사진만 간간이 받아보고 있다”고 말했다.아름은 이어 최근 불어진 ‘금전 사기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아름은 남자친구 A씨와 함께 지인, 팬 등 최소 10명으로부터 4000만 원이 넘는 돈을 편취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아름은 “팬에게 돈을 빌렸냐”는 질문에 “돈을 빌렸다는 표현보다는 도와주신 분들이 계시다. 아시다시피 말도 안 되는 이슈로 정말 도움을 받아야 할 때 도움을 못 받았던 일도 있었다”고 답했다.그러면서 아름은 “그런 사람들을 고소하고, 제 할 일을 하면서 아이들을 데려오는 데 힘쓰고 있다”며 남자친구에 대해선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아름은 2012년 7월 티아라의 멤버로 합류해 데뷔했고, 이듬해 7월 탈퇴했다. 2019년 두 살 연상의 사업가 B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지난해 12월 B씨와 이혼 소송을 한다는 소식과 함께 새 연인과의 재혼 계획을 발표했다. 아름은 B씨의 가정 폭력을 주장하고 있다.아름은 최근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후 의식을 회복한 아름은 SNS에 악플러들에게 복수할 것이라는 글을 연달아 게재했다. 또 아름의 남자친구 A씨가 사기, 성폭력 전과가 있으며 출소 후 작가 행세를 하고 다닌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아름은 “마음대로 제보하고 마음대로 기사 쓴 사람들 때문에 벌어진 일에 가장 힘들고 지치는 건 나와 남자친구”라며 의혹을 반박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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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동생 채서진 결혼에 복잡한 감정…“평생 내 곁에 있을 줄”

배우 김옥빈이 동생 채서진의 결혼에 심경을 털어놨다.1일 김옥빈, 채서진 자매의 유튜브 채널 ‘고운옥빈’에는 ‘제가 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되었냐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김옥빈은 최근 자신의 심정을 영상으로 만들었다며 “얼마 전, 저와 22년을 함께 살던 동생이 집을 나갔다. 동생이 집을 떠나고 마음이 텅 빈 것 같아 허전한 마음에 많이 우울했다”고 말문을 열였다.그는 “고운(채서진 본명)이와 사는 동안 저는 외로움이라는 걸 조금도 느껴본 적이 없었다”며 “동생은 어릴 때부터 늘 껌딱지처럼 저와 붙어다녔고, 운동, 여행, 취미생활, 봉사활동 등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모든 일을 함께 했다. 제 인생에서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나의 베프이자 소울메이트였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렇게 같이 늙어가며 평생 내 곁에 있을 거라 생각했다”며 아쉬운 마음을 털어놓은 김옥빈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가정을 꾸리는 걸 보니 기특하고 대견하고 참 잘 컸다는 생각이 들면서 뭉클하기도, 서운하기도 기쁘기도 하다. 복잡한 감정이 든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김옥빈은 채서진이 엄마와 함께 혼주석에 앉아 달라고 부탁했다며 “언니가 나를 키웠으니 꼭 앉아줬으면 좋겠다고”라고 전했다.김옥빈은 끝으로 채서진과의 일생을 기록하기 위해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며 “헤어지는 게 아닌 이제 시작이다. 어설프고 느리더라도 조금씩 이것저것 기록하려고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한편 채서진은 오는 4월 7일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백년 가약을 맺는다. 채서진은 지난달 21일 SNS를 통해 “제 배우자는 참 따뜻하고 제가 닮고 싶은 사람”이라며 “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평생 아끼면서 예쁘게 살겠다"고 알렸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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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전동석 측 “비연예인과 열애 중” [공식입장]

뮤지컬배우 전동석이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1일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전동석 배우가 열애 중”이라며 “여자친구는 비연예인”이라고 밝혔다. 전동석은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소속사는 전동석 결혼 계획 여부 등에 대해선 “배우 개인의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다. 전동석은 지난 2009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로 데뷔했으며 ‘모차르트!’, ‘프랑켄슈타인’, ‘팬텀’, ‘오페라의 유령’ 등 걸출한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달 22일 개막한 뮤지컬 ‘헤드윅’에서 헤드윅 역을 맡아 관객을 만나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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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감스트♥뚜밥, 파혼→재결합 “이 상태로 결혼은 아직”

BJ 커플 감스트와 뚜밥이 파혼 소식 3개월여 만에 재결합 소식을 알렸다.31일 감스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서 감스트는 “뚜밥 없는 세상이 힘들더라”고 재결합 배경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뚜밥에게) 신경도 잘 쓰지 못하고 방송만 했다”며 “결혼 준비 과정에서 방치 아닌 방치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느 순간부터 내가 (뚜밥의 보살핌을) 당연하게 생각했다”며 “웨딩사진을 찍을 때도 그랬는데 말다툼을 하고 집에서 (뚜밥을) 쫓아냈다”고 전했다. 감스트는 뚜밥과의 해당 다툼 이후 결별했다며 “한 달간 미안하다고 편지도 썼다. 봐달라고도 찾아갔었다”며 “뚜밥 없는 한 달간 너무 힘들더라”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결혼 계획에 대해선 “이 상태로 하면 안 된다. 내가 변한 모습을 보여주고 바뀌어야 내 마음을 알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감스트는 해당 게시물의 댓글을 통해 “조용히 잘 만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앞서 감스트와 뚜밥은 오는 6월 8일 결혼 예정이라고 지난 2월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약 3개월 전 갑작스럽게 각자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파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감스트는 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서 축구 중계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254만명에 이른다. 지난 2018년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아시안게임 MBC 축구 디지털 해설 위원으로도 활약했다. 뚜밥은 배틀그라운드, 스타크래프트, 리그오브레전드 등 게임 방송으로 얼굴을 알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3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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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아름, 이혼소송 중 극단적 시도…남친 “의식 없는 상태” [종합]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27일 한 매체에 따르면 아름은 이날 새벽 극단적 선택을 시도,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매체는 아름이 전 남편과의 이혼 소송, 휴대폰 해킹으로 인한 금전 갈취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압박 때문에 이 같은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아름의 현재 건강 상태가 구체적으로 알려지진 않았으나 현 남자친구는 아름이 아직 의식은 회복하지 못한 상태라고 알렸다. 아름의 남자친구는 SNS를 통해 “아름이 팬분들과 관계자분들. 걱정과 격려의 연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불필요한 이상한 연락들은 하지 말아 주세요”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사람이 아프고 의식이 없는데 참.. 자제 부탁드립니다.. 아름이가 괜찮을 거라고 저는 기도합니다”라고 덧붙였다.아름은 2012년 7월 그룹 티아라 멤버로 합류했으나 이듬해 7월 탈퇴했다. 이후 2019년 두 살 연상의 사업가 A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 소식을 알렸고, 새 연인과의 재혼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혼 소송 과정은 순탄하지 않다. 아름은 최근 A씨가 자신과 아이들을 학대했다며 가정 폭력 등을 주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25일에는 A씨의 폭행으로 부상을 당했다며 증거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제가 아이 앞에서 맞았던 날 친정으로 도망친 뒤에 바로 찍은 사진이고, 평범한 원피스를 다 찢은 상태”라고 적는가 하면 “21년 11월경 분노 조절을 못해 아이 앞에서 침대에 눕혀 옷을 찢고 죽이겠다며 목을 졸랐다. 얼굴 코 옆에 멍이 들 정도로 때리고 발바닥을 주먹으로 세게 내리쳐 한동안 걷지도 못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아름은 또 악플러들을 상대로 법적대응도 예고한 상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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